대한민국 민족의 추석 명절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웃님들 명절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농사일도 하고 밤도 따고 불꽃놀이도 하고 이것저것 정말 알차게 보내고 왔는데요. 오다가 귀성, 귀경, 귀향의 뜻 차이를 가지고 가족들과 무엇이 맞는가에 대해 설전을 펼쳤던 기억 때문에 귀성, 귀경, 귀향의 뜻에 대해 포스팅을 합니다.
1. 귀성, 귀경, 귀향의 뜻 차이
간단하게 서울-(경)만 기억하면 됩니다. 경이 서울이니, 서울 도시로 돌아가는 길 귀경이라고 생각을 하면, 나머지 두 가지 귀성과 귀향은 비슷한 뜻이라고 기억을 하면 쉽습니다.
귀향 =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 명절 전날 기차역은 언제나 귀향 인파로 북적대었다.
- 즐거워야 될 그들의 귀향에 이들은 입을 다물고 납덩이처럼 말이 없다.≪홍성원, 육이오≫
- 고향이라고는 해도 떠나온 지 20년 만에 찾아가는 고향이었다. 그 귀향이 신혼여행이라는 데에 내 신부도 만족을 표명하고 있었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귀성 = 부모를 뵙기 위하여 객지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 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되었다.
- 시골이 고향인 사람들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을 준비하기에 바빴다.
귀경 = 서울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고향방문을 마친 뒤 생활 일터 서울로의 복귀를 귀경이라고 합니다.
마치면서 이웃님들의 귀경길은 어떠셨나요?
관련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403405&searchKeywordT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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