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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첫 실패를 맛보다 사유는 애드 자기장, 펍밴층 가스분출?

by helloissue 2021. 9. 3.

벼뮤다 삼각지대에서 드디어 탈출한 것 같다. 이 무한 대기 지대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건 5개로 신청했던 부족했던 콘텐츠 덕분이었다. 매를 빨리 맞고 싶어서 신청을 했고, 그 덕분에 2주 만에 새로운 미션과 숙제를 받았다. 필자는 실패를 예상했었다. 다만 실제 벼뮤다 삼각지대에서 무한 대기가 어느 정도 인가를 테스트하고 싶었고, 예상과 달리 그냥 2주 만에 결과를 내놓는 걸 보니, 그래도 무한으로 도메인이 묶여서 , 의욕마저 잃어 티스토리를 포기하는 사례가 되지 않겠다 싶어 다행이다. 오히려 이런 결과가 보다 좋고 풍성한 콘텐츠의 재료가 되니 더욱더 반갑다.

 

tistory.adsense.request{(
	position:['sayit.tistory.com']
)};
AdSenseRequestRejected('가치있는 컨텐츠 부족');

 

컨텐츠부족이미지
가치있는 컨텐츠 없음 이미지

애드 자기장이 원인인가?

친절하게도 이메일에는 승인 불가와 함께 애드센스에서는 가치 있는 콘텐츠 없음이 안내되어 있었다. 가치 있는 콘텐츠 없음을 조사해보다 이를 더욱더 분석하고 연구했다는 한 과학자의 기사를 접할 수 있었다. 그중 ‘애드센스 자기장 변화설’은 많은 지지를 받았는데, 최근 유튜브로의 대규모 콘텐츠 이동과 함께, 애드센스 자기장이 몇 년 주기마다 바뀌기 때문에 유튜브 대형 콘텐츠로 향한 갑작스러운 이동으로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이다. 애드 자기장은 콘텐츠의 핵심가치에 존재하는 관심과 무의식 클릭질을 함으로써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가치 있는 콘텐츠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를 이끌 지속적인 자기장이 부족인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승인 불가 그대로 재신청했더니 통과했다는 후기도 여럿 있었다. 애드센스 무한 대기 지대는 이러한 자기장이 매우 불안정한 지역이어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 그 주위를 지나는 신규 블로거나 최적화 블로그들이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진은 일시적으로 일어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대비책을 세울 수도 없다. 어느 정도 그럴듯한 가설이었지만, 애드센스 무한지대의 미스터리는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 있다.

버뮤다삼각지대이미지
벼뮤다 삼각지대

펀밴층이 원인인가?

사건의 주범이 애드센스 심해저의 펍밴층이라는 의견도 등장했다. 2021년 애드센스의 구조와 진화를 밝혀내기 위해 자칭 애드센스 전문가라는 크몽 앤드 센스 전문가들과 연구기관이 모여 애드센스 코어 굴착계획( Adsense Core Drilling Program, ACDP ) 사업에 착수했는데, 애드센스 심해저에 펀밴층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사업에 12번의 펀 밴으로 블로그를 그만뒀던 백링커 박사는 이 지역의 펍밴층이 갑자기 붕괴된다면 펍밴층으로인해 붕괴된 블로거들의 썩은 글과 가스가  파도를 커지고 커지게 해서 12M까지 치솟는다는 것이다. 커 다한 파도는 순식간에 다른 블로거들을 침몰시키고 , 신규는 물론 한 지역이 한꺼번에 사라진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4개의 신규 블로그를 만들고,  썩은 펍벤층에 있는 대규모 블로거들에게 다른 채널로의 썩은 가스를 뿜었다. 역시나 이 신규 블로그들은  가스가 없을 때는 물 위에 겨우 떠 있었지만, 가스를 뿜어주자 조회수 10대을 기록하며, 나락의 길로 가고 말았다.

 

이 결과로 애드센스 무한 대기 지대의 미스터리가 펍밴층의 썩은 가스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여전히 확실한 증거로 자리매김하진 못했다. 이러한 펍밴층의 가스 발생 시기나 빈도를 예측하는 것이 어렵고 , 아직까지는 이러한 불확실한 리스크로부터 블로거를 지키고 키우기 위한 인간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마치면서... 재미의 요소를 위해 여러 가지를 가미하였으며, 저와 같이 콘텐츠 부족으로 고민하시고 계신다면 콘텐츠 부족보다는, 유튜브로의 이동, 다양한 광고매체로의 이동 등 다른 여러 요소로 인해 예전과는 다른 더 높은 기준이 원인이다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다만 꾸준히 콘텐츠를 올린다면 애드센스에서 제시하는 기준의 높낮이도 늘 변화하기에 계속적인 도전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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